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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책/2018

전쟁과 평화 | 레프 톨스토이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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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알라딘]

 

 

 

 

거대한 서사로 완성한 모든 인간과 모든 삶에 대한 초상
생의 철학자 톨스토이가 남긴 불멸의 걸작

 

 

 

1805년에서 1820년까지,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방대한 소설의 양 만큼이나, 등장 인물도 다양하다. 그 다채로운 군상들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의 모습은 소설 속 시대와 배경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지니기에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는 것이리라. 동시에 톨스토이가 바라본 세상을 향한 시선과 사고에 전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준다. 그 안에서도 흔히 역사가 주목하는 이를테면, 나폴레옹으로 대표되는 영웅적 존재 대신 역사의 숨은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 민중들에 시선을 옮기고, 그들의 삶에 무게 중심을 둔 이야기이기에 한결 돋보이는 역작이기도 하다.

 

 

 


자 이제부터는 어떻게 될까?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하게 될까?
그러고는 자신에게 대답했다.
별것 없다.
살아가면 된다.
아아, 정말 훌륭하다!

- 4권 p.319

 

 

 

 

 

전쟁과 평화 1~4 세트 - 전4권 (무선 제본) - 10점
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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