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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시작되고 몇 가지 마음먹은 것 중의 하나가 꾸준히 책 읽기다. 틈만 나면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대신, 책을 읽어보자는 스스로와의 약속이랄까. 그리하여 올해 첫 번째로 고른 책은, 기욤 뮈소의 『천사의 부름』. 사실 일전에 서점에서 기욤 뮈소의 또 다른 책인 『종이여자』를 만지작거렸었는데, 최근 그의 신작이 나와서 새로운 책부터 읽어보기로 한 것. 사실 기욤 뮈소는 예전에 도서관에서 『당신없는 나는?』, 『당신거기있어줄래요?』, 『구해줘』를 읽은 적이 있어서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다.
휴대폰이 바뀌면서
놀라운 비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페이지를 넘겨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역시나 흡입력 있는 전개는 여전하다. 휴대폰으로 시작된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에 앨리스 실종사건이라는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되어 서로의 삶에 빠져드는 스토리가 지루할 틈 없이 속도감 있게 전개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좀처럼 책을 덮을 수가 없는 지경이었으니까.
저는 정말이지 오랫동안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때, 너무 슬플 때마다 간절히 매달렸던 구절이 있어요.
빅토르 위고가 한 말이라던데, 어쨌든 제 일기장 첫 페이지에 적어 놓고 힘을 많이 얻었어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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