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메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설레다 | 알에이치코리아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침잠의 시기. 모든 게 다 귀찮고 누구의 방해 없이 혼자 있고 싶기만 하다. 지금은 몸을 낮추고 힘을 비축하는 시기. 그렇게 생각지 않으면 무너지고 만다. 누가 공격을 해서가 아니다. 내 안에 내가 어긋나고 마는 것이다. 내 안의 내가 어긋나면,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그 위화감이 전해지고, 사람들의 반응도 이상해진다. 그래서 내가 이상하나 보네, 하고 생각하면 점점 더 이상해진다. 나는 몸을 낮추고 있을 뿐이다. 지금은 그런 시기이다. - 요시모토 바나나, 『도토리 자매』 p.10 요시모토 바나나의 『도토리 자매』를 읽다보면, 이 시기를 두고 몸을 낮추고 힘을 비축하는 시기라 했다. 억지로 벗어나고자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그 안에서 진솔한 나를 마주하는데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