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와 나 | 캐롤라인 냅 | 나무처럼 사람과 개가 엮어가는 깊고 오묘한 유대 저자 캐롤라인 냅은 어린 개 ‘루실’을 만나 교감하며, 입때껏 누구에게서도 경험해 본 적 없었던 특별한 사랑에 대하여 고백한다. 그것은 부모님과 형제자매 나아가 남자 친구에게서 느꼈던 애정과는 또 다른 감정으로, 그녀의 삶을 충만하게 했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유대감과 위안, 기쁨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자신과 루실의 관계뿐 아니라, 개와 함께 지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들 들어봄으로써 보다 면밀하게 개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례들에 비추어 사람들이 흔히 자신의 개를 통하여 충족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결핍과 욕망에 대한 탐구 역시 오늘날 반려견과 반려묘에 애정을 쏟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