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창작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 김영사 글쓰기는 유혹이다 한 작가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더욱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면, 한층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책 읽기를 즐기는 누구라도 『유혹하는 글쓰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머리말과 후기를 제외하고, 크게 이력서, 연장통, 창작론으로 나뉜다. 어린시절부터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한 이력서 부분은 그의 소설 속 입담을 고스란히 옮겨와 흥미롭다. 연장통에서는 창작에 요구되는 기본 자세와 도구에 대해 간략히 말하고, 창작론에서는 이것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 제목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스티븐 킹이 연장통에서 지적하는 글쓰기의 가장 기본되는 사항들 ― 적절한 어휘 선택, 간결한 문체와 적확한 문법, 소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