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마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의문의 죽음들은 '단순 사고'인가 '살인 사건'인가 8년 전의 그날로부터 시작된 두 세계의 대결 이제 모든 일은 예측할 수 있다 황화수소로 인한 중독 사고가 두 달 남짓한 사이에 두 건이 발생한다. 나카오카 형사와 아오에 교수는 피해자의 신상과 사고 당시의 기후,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 등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의 단서를 찾고자 애를 쓴다. 애초에는 황화수소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우연히 발생한 아주 불운한 사고로 판단한다. 그러나 사고 현장을 파헤칠수록 우연히 발생한 단순 사고로 결론짓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님을 절감하면서, 황화수소로 인한 중독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고가 어쩌면 긴밀하게 연관된 살인 사건은 아닌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러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