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묘 에세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今日も一日きみを見てた(오늘 하루도 너를 보고 있었다) | 角田光代 | 角川文庫 처음이어서 서툴고 모든 것이 신비로운 가쿠타 미쓰요 애묘 에세이! 「うちの猫が子ども産んだら、ほしい?("우리 고양이가 새끼 낳으면 키우고 싶어요?")」라는 느닷없는 제안에 순순히 좋다고 대답한다. 실은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설사 반려동물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말이다. 그렇게 엉겁결에 맞이하게 된 새끼 고양이가 이 에세이의 주인공 토토다. 처음 키워보는 탓에 하나에서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서로를 알아 가고자 하는 노력 속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평소라면 절대 무리라고 생각했던 일들…, 이를 테면 끝까지 남곤 했던 술자리에서의 지난날의 자신이 무색하게 혼자 있는 토토를 걱정하며 귀가를 서두른다든지, 오랜 고심 끝에 거금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