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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걷다보면 하루하루가 반짝반짝 빛난다!
하야카와, 마유미 그리고 셋짱(세츠코)은 자연과 가까이하며 도시 생활에서는 미처 보고, 듣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알게 모르게 자연이 주는 작은 기쁨 같은 걸 하나씩 경험하면서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서 자연에 대한 동경의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가령 언젠가 아파트를 벗어나, 나무와 꽃이 있는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던지…, 하는 유의 상상을 잠시나마 했던 건 분명 자연과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야카와, 마유미 그리고 셋짱이 산에 올라 나무 이름, 열매 이름, 새 이름 등을 하나씩 알아가며 기쁨을 느끼듯이 나 또한 아직은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거창하지 않아도.. 꽃 하나, 풀 하나의 작은 움직임들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이 여유로운 생활을 해나가고 싶고, 그래야겠다고 마음먹게도 만든다.
早川:ね、マユミちゃん。前見て、ごらん。ミズバシウ咲いてる。
マユミ:こんな雪の中に。
早川:うん。
マユミ:誰に見られるわけでもないのに。
早川:うん。でも咲いたんだね。
マユミ:きれい、すごく。
早川:うん。誰に見られなくても咲くって清々しいね。
マユミ:うーん。どうせ咲くならあたしは見られたいわよ。でも、ミズバシウきれい。
早川:うん。
어차피 필거라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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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末、森で (幻冬舍文庫) (文庫) - ![]() 益田 ミリ/幻冬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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