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도 좋은 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 그책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 그 만남을 통해 전하는 삶의 이야기 오늘 오전 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란 제목의 책을 읽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전작은 물론 작가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그냥 무작정 읽게 된 거였는데, 반절 정도 읽었을 때쯤이었나, 문득 '이게 소설이었던가??'라는 의문이 퍼뜩 들었다. 그래서 읽던 걸 멈추고, 책 표지를 다시 살폈다. 책 제목은 '언제 들어도 좋은 말'. 그랬다. 책을 읽기에 앞서, 분명하게 눈으로 읽었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적혀 있던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이라고 적혀있던 것 까지도. 첫 페이지를 넘기며 작가가 일상에서 겪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은, 그러나 결국은 위로 혹은 희망을 말하는 에세이겠거니, 멋대로 판단했었다. 그런데 어째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이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