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클라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코올과 작가들 | 그렉 클라크∙몬티 보챔프 | 을유문화사 위대한 작가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음주열전 술과 문학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험 여덟 종의 술 — 와인, 맥주, 위스키, 진, 보드카, 압생트, 메스칼∙데킬라, 럼 — 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그 술을 즐기던 작가와 예술가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덧붙이고 있다. 그들은 술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얻기도 하는 한편, 과도한 음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도 했다. 사실 그 과정은 술을 마시는 우리 각자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은 까닭에 술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보다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할 것이다. 더욱이 술들이 지닌 저마다의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 또한 적지 않다. 술과 문학을 애정한다면 이 한 권의 책이 그 어느 안주 못지않으리란 생각을 해보며. (잭) 런던은 술에 취한 자신의 상태를 다음처럼 화려하게 적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