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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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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も一日きみを見てた(오늘 하루도 너를 보고 있었다) | 角田光代 | 角川文庫 처음이어서 서툴고 모든 것이 신비로운 가쿠타 미쓰요 애묘 에세이! 「うちの猫が子ども産んだら、ほしい?("우리 고양이가 새끼 낳으면 키우고 싶어요?")」라는 느닷없는 제안에 순순히 좋다고 대답한다. 실은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설사 반려동물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말이다. 그렇게 엉겁결에 맞이하게 된 새끼 고양이가 이 에세이의 주인공 토토다. 처음 키워보는 탓에 하나에서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서로를 알아 가고자 하는 노력 속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평소라면 절대 무리라고 생각했던 일들…, 이를 테면 끝까지 남곤 했던 술자리에서의 지난날의 자신이 무색하게 혼자 있는 토토를 걱정하며 귀가를 서두른다든지, 오랜 고심 끝에 거금을 ..
강아지 나라에서 온 편지 | 다나카 마루코 | 자음과모음 어느 날 강아지 나라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당신에게 온 편지입니다. 어서 열어 보세요. 강아지들이 모여사는 나라. 그곳에선 모두가 멋진 옷을 입고 두 발로 걸으며 직업을 갖는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자신의 생각대로, 바라는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며, 그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강아지 나라에서 온 편지』는 강아지와 주인 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여섯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덧붙여진, 여섯 마리의 강아지들이 보낸 온 편지는 픽션이나, 남겨진 주인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한다. 犬が死んだとき、あんなに悲しんではいけなかったんだ、そうしたら悲しい色がここの空に気持ちに流れてきてしまう。実感としてそう思えた。楽しかったね、時間を共有できて、いっしょに歩けて、ほんとうによかったね、そういう気持ちだけ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