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널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잃어버린 것들의 책 | 존 코널리 | 폴라북스(현대문학)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려야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 분량이 상당한 편이지만, 이야기가 술술 읽혀서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기존의 동화들이 적절하게 배합돼서 어느 정도 익숙한 듯하면서도 미묘하게 달리 전개되는 흐름도 신선하고. 특히나 주인공 데이빗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며 알게 되는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깨달음이 우리의 성장 과정과도 크게 다를 바 없기에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읽을 수밖에 없었다.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려야만 했던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잃어버린 것들의 책』 속의 데이빗을 통해 들어보시길. 데이빗은 숲사람을 따라 숲길로 들어섰다. 오솔길을 걷고 시냇물을 지나자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오두막이 보였다. 조그만 뜰에 묶여 있는 말이 평화롭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