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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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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순간 | 파울로 코엘료 | 자음과모음 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하루 한 줄의 글귀가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담긴 노(老) 작가의 삶을 향한 지혜는 마법과도 같다. 그늘 진 웅크린 마음을 보듬으며 다시금 일어서 나아갈 수 있는,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까닭이다. 그와 같은 마법의 순간이 절실하게 필요한 날도 더러는 있는 게 우리 삶이기에 하는 말이다. 무얼 하던 중이든 1분만 모든 동작을 멈추세요. 그리고 당신에게 주어진 삶에 조용히 감사의 기도를 올리세요. 고통은 사라지고 기쁨만이 그 자리를 채울 것입니다. - p.85 마법의 순간 (리커버) -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자음과모음
내가 빛나는 순간 | 파울로 코엘료 | 자음과모음 영원한 여행자이며 히피, 파울로 코엘료 에세이 삶이 지우는 온갖 어려움 안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은 결국 제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걸 모르지 않으면서도 때때로 자신을 홀대하고 몰아붙임으로써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히곤 하는 사람들… 실은 더욱 아끼고 다독이며 감싸 안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자신을 향한 사랑에 서투른 까닭이리라. 저자 파울로 코엘료는 그런 이들에게 짤막한 글로써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긍정의 메시지를 띄운다. 그리하여 저마다의 ‘내가 빛나는 순간’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는 “인생이란,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긴 순롓길”(p.69)에 비유한 바 있다. 우리가 서 있는 이 길이 낯설어 불안하고 초조하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때때로의 암흑에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산티아고의 지난한 여정을 적고 있다. 그러나 자아의 신화를 찾아 나서는 여정은 결코 만만찮다. 그러나 희미하게나마 들려오는 영혼의 목소리, 마음의 꿈틀거림을 애써 외면하고 살기에는 주어진 삶이 매정하리만큼 유한하다. 어차피 한 번뿐인 삶이라면, 산티아고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험난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야 하는 건 아닐까. 그렇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 세상과 당당히 맞서는 사람만이 오직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결과를 떠나서 아름답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라네. 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