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의 파수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나무의 파수꾼 | 히가시노 게이고 | 소미미디어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마음, 그렇게 과거와 미래가 이어진다 레이토는 월향신사의 녹나무 지키는 일을 하기로 한다. 고아인 데다가 직업도 없고, 절도죄로 유치장에 수감 중인 처지여서 다른 선택지는 없는 까닭이다. 그렇게 시작된 파수꾼의 일은 의문투성이지만, 녹나무가 어떤 힘을 가졌는지는 오로지 스스로 알아내야만 한다. 레이토는 이런저런 사연으로 월향신사를 찾는 방문객들과 조우하면서 차츰 녹나무가 지닌 비밀에 다가간다. 소설의 마지막, 치후네는 레이토를 향해 묻는다. 자신이 앞으로 조금 더 살아가도 괜찮을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이에 레이토는 지금 자신의 기분을 녹나무에 예념해 그녀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치후네는 그 마음 씀씀이에 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