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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책/2025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 데이비드 발다치 | 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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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알라딘]

 

 

 

다시 한 번 치명적 변화를 맞게 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숨가쁜 대활약!

 

 

 

쇠락한 소도시 배런빌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고 진실에 가닿기 위한 여정을 좇는다. 그 중심에 있는 강력계 형사 에이머스 데커는 과거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머리 부상으로 인해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된 인물로, 이후 경찰이 되어 서는 완벽한 기억력을 바탕으로 사건 해결에 출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연달아 벌어진 의문의 살인과 그것을 파헤치는 자신을 향한 위협은 그를 당혹스럽게 했으리라. 하지만, 혼돈의 가운데서도 그는 오히려 “나는 살인자들을 잡는다. 실제로 내가 잘하는 유일한 일이다.”(p.8)라고 되뇌며 강한 자기 믿음을 보인다. 그리하여 사건 해결을 향한 의지를 불태움으로써 일련의 사건 간의 접점을 찾기 위한 자신의 분투가 결코 헛되지 아니함을 증명해 낸다. 덕분에 온갖 폭력과 음모에 둘러싸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에서 한동안 그를 의지하며 든든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다.

 

 

 

데커의 시간은 나쁜 짓을 저지른 자들을 사냥하는 데 고스란히 바쳐졌고, 언젠가는 선이 악을 무찌르리란 사실을 데커는 알았다. 결국, 그렇다고 믿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켐퍼의 말마따나 내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확신을 잃고 말 테니까. 때로는 그냥 믿는 수밖에 없어.    - p.575 「7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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