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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책/2015

職業としての小説家(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村上春樹 | スイッチ·パブリッシ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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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알라딘]

 

 

 

誰のために書くのか、
どのように書くのか、
そしてなぜ小説を書き続けるのか、
小説を書くための強い心とは...。

누구를 위해 쓰는가,
어떻게 쓰는가,
그리고 왜 소설을 계속 써 나가는가,
소설을 쓰기 위한 강한 마음이란….

 

 

 

일본의 대표적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를 시작으로 여러 소설들을 읽어오면서 어느새 그의 새로운 신작을 기다리는 애독자가 됐다. 그리하여 『職業としての小説家,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출간 소식을 듣고 기억해 두었다가, 기노쿠니야에 들러 구입해 왔다. 사실 하루키의 팬이라면 공감하겠지만, 그의 에세이는 소설 못지않게 매력적이지 않나.

 

 

第一回 小説家は寛容な人種なのか
第二回 小説家になった頃
第三回 文学賞について
第四回 オリジナリティーについて
第五回 さて、何を書けばいいのか?
第六回 時間を味方につける──長編小説を書くこと
第七回 どこまでも個人的でフィジカルな営み
第八回 学校について
第九回 どんな人物を登場させようか?
第十回 誰のために書くのか?
第十一回 海外へ出て行く。新しいフロンティア
第十二回 物語があるところ・河合隼雄先生の思い出

 

 

 

총 12장으로 구성됐는데, 소설가가 될 무렵부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일 글을 쓰는 마음가짐이나 소설을 쓰며 자연히 생각할 수밖에 없는 소재나 등장인물 그리고 문학상, 시간과 체력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35년 남짓 소설 쓰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걸어온 작가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한 권이다.

후기를 보면, 흥미롭게도 이 책은 출판사의 의뢰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5, 6년에 걸쳐 자신이 소설을 쓰는 것에 대해, 소설가로서 소설을 써 나가는 상황에 대해 자발적으로 일하는 틈틈이 테마 별로 써 나갔던 것을 엮은,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위해 쓰기 시작한 문장이라고 적고 있다. 그런 만큼 한층 솔직한 마음으로 풀어놓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何より大事なのは良き読者です。 どのような文学賞も、勲章も、好意的な書評も、僕の本を身銭を切って買ってくれる読者に比べれば、実際的な意味を持ちません。」  ー p.68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독자입니다. 어떤 문학상도, 훈장도, 호의적 서평도, 나의 책을 돈을 들여 사준 독자에 비하면, 실제적 의미는 없습니다.

 

 

 

 

 

職業としての小說家 - 8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スイッチ·パブリッシ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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