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별책/2013

くじけないで(약해지지 마) | 柴田トヨ | 飛鳥新社

반응형

 

[이미지 출처 - yes24]

 

 

 

99세 작가가 전하는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

 

 

 

99살(2010年 당시)의 시인 시바타 도요의 처녀시집이다. 준쿠도에서 제목만 보고 그저 충동적으로 구입한 거였는데, 뜻밖에 좋은 책을 만난 기분이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들이기에 두고두고 반복해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드는 시집이었다. 마치 할머니가 손녀한테 들려주는 듯한 따뜻함이 있었달까. 한편 마음 한 켠이 뭉클해지는 걸 느낀다.

 

 

秘密

私ね 死にたいって / 思ったことが / 何度もあったの/ でも 詩を作り始めて/ 多くの人に励まされ//
今はもう/ 泣きごとは言わない//
九十八歳でも/ 恋はするのよ/ 夢だってみるの/ 雲にだって乗りたいわ//   ― p。94,95

비밀

있잖아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하지만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받아// 이제는 더이상/ 우는 소리는 하지 않아//
구십팔 세여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꾸지/ 구름이라도 타고 싶네//

 

 

 


 

 

 

오늘(2013년 1월 21일) NHK 뉴스를 듣다가 시바타 도요씨의 사망 기사를 발견했다. 따뜻한 시를 좀 더 듣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편히 잠드소서.

 

 

 

詩人の柴田トヨさん 死去(1月20日 18時49分)

 

98歳の時に初めて出版した詩集の「くじけないで」がベストセラーになった詩人の柴田トヨさんが20日、宇都宮市内の老人ホームで亡くなりました。
101歳でした。

 

柴田トヨさんは92歳で詩の創作を始め、書きためてきた詩をまとめて98歳の時に初めて出版した詩集「くじけないで」は、生きる幸せをつづった内容が世代を超えて共感を呼び、150万部を超えるベストセラーとなりました。
東日本大震災のあとには被災者に向けて「あなたの心だけは流されないで不幸の津波には負けないで」と呼びかけた作品なども発表していました。
柴田さんは20日午前0時50分、老衰のため宇都宮市内の老人ホームで亡くなりました。
101歳でした。
栃木県の福田富一知事は「県民を代表して生前のご活躍に深く敬意を申し上げます。100歳のお誕生日をお祝いさせていただいた時の明るい笑顔が今も忘れられません」とコメントを出しました。

 

 

 

시인 시바타 도요씨 사망

 

98세 때에 첫 출판한 시집 <약해지지마>가 베스트셀러가 된 시인 시바타 토요씨가 20일, 우츠노미야 시내의 양로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01세였습니다.

 

시바타 토요씨는 92세에 시 창작을 시작하여, 써서 모아 뒀던 시를 정리해 98세 때에 처음으로 출판한 시집 <약해지지마>는 사는 행복을 엮은 내용이 세대를 넘어 공감을 불러, 15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의 후에는 이재민을 향해서 「당신의 마음만은 흘러가지 말고 불행의 쓰나미에는 지치지 마」라고 호소한 작품 등도 발표했었습니다.
시바타씨는 20일 오전 0시 50분 , 노쇠로 인해 우츠노미야 시내의 양로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01세였습니다.
토치기현의 후쿠다 토미카즈 지사는 「현민을 대표해 생전의 활약에 깊은 경의의 말씀드립니다. 100세의 생일을 축하 했을 때의 밝게 웃는 얼굴이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보냈습니다.

 

 

 

 

 

くじけないで (單行本) - 10점
柴田 トヨ/飛鳥新社

 

 

반응형